한화생명e스포츠/리그 오브 레전드/2025 시즌

최근 수정 시각: ()
1. 개요2. LCK 스토브리그/20243. 2024 LoL KeSPA Cup
3.1. B조 풀리그3.2. 퀄리피케이션 스테이지3.3. 녹아웃 스테이지
4. 2025 LoL Champions Korea Cup
4.1. 그룹 배틀4.2. 플레이-인4.3. 플레이오프4.4. 결승전4.5. 총평
5. 2025 First Stand Tournament6. 2025 LoL Champions Korea 전반기
6.1. 정규 라운드 전반
6.1.1. 1라운드6.1.2. 2라운드
6.2. Road to MSI6.3. 전반기 총평
7. Esports World Cup 2025
7.1. 그룹 스테이지7.2. 플레이오프7.3. 총평
8. 2025 LoL Champions Korea 후반기
8.1. 레전드 그룹
8.1.1. 3라운드8.1.2. 4라운드8.1.3. 5라운드
8.2. 플레이오프8.3. 후반기 총평
9. 시즌 총평10. 팀별 둘러보기

1. 개요 [편집]

스프링 3위, 서머 우승으로 국내 리그 성적은 리브랜딩 이후 역대 최고였지만 1시드로 나간 월즈에서는 아쉽게 8강에서 떨어진 가운데 스토브리그를 시작한 한화생명의 2025 시즌이다.

2. LCK 스토브리그/2024 [편집]

강팀 중에서는 T1과 함께 매우 평온한 스토브리그를 보내고 있다. 그 이유로 피넛, 제카, 딜라이트가 2년 계약이고 1년 계약인 바이퍼도 대전 로컬이라는 상징성으로 한화생명에 대한 애정을 확실히 보여주는 선수라 재계약으로 잡아둘 가능성이 높으며 설령 놓쳐도 룰러와 페이즈라는 상급 매물이 시장에 풀리는 것이 확정적인 상황이다.

파일:2025HLEOfficial.jpg

거기에 한상용 감독이 '한화생명은 올해도 돈을 쓸 생각이다'라고 직접 언급했고, 영입 경쟁 대상 선수에게는 '절대 거절할 수 없는 조건을 제시한다'[1][2]라는 코멘트까지 남겨 상위권 매물 영입 경쟁 머니게임에서 절대 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11월 17일 LPL의 썰쟁이 한이가 젠지의 로스터를 공개했는데, 기인의 재계약을 예상했다. 이렇게 되면 한화생명은 기존의 탑인 도란의 재계약을 목표로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동시에 11월 18일까지 기인의 계약을 지켜봐야 한다는 것으로 보아 아직 기인 영입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기인 혹은 도란이 2025시즌 한화생명의 탑이 될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그러나 기인이 젠지와의 재계약에 합의했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도란과 1년 더 같이 갈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11월 19일 오후 9시 30분, 공식 유튜브를 통해 바이퍼와의 재계약을 했음을 밝히며 3년 연속 한화생명과의 동행을 이어갔다.# 나는 바이퍼 원딜의 신!

11월 20일 오후 9시 30분 도란과의 계약을 종료하였다.

11월 20일 오후 10시 제우스의 영입을 공식 발표하였다. 계약 서비스타임은 제우스에게 옵션 권한이 있는 1+1년. 다만 제우스 영입 과정에 T1 프런트와 에이전시 간 잡음이 있었고 이 때문인지 계약 확정부터 오피셜 발표 사이 기간이 길지 않았던 탓에[3] 로스터 공개영상 없이 SNS 게시글로만 대체하였다. 이후 12월 1일 영상을 공개하였다.#-번개 칠 때까지 기다렸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

11월 22일 기준 모든 팀들이 감코진이 정해지는 와중에 한화생명만 유일하게 감코진이 정해지지 않고 있다. 보통 최인규 감독과 재계약을 했으면 진작에 오피셜이 나왔겠지만 재계약은커녕 FA 오피셜조차 나오지 않는 중.

11월 26일 공식 SNS를 통해 최인규 감독과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12월 19일 공식 SNS를 통해 신동욱 코치와 계약을 발표하면서 1군 로스터를 완성하였다. 22DRX 코치들이 둘 다 이번 시즌 한화생명에 있게 된 것은 덤이다.

스토브리그 총평은 선수단만큼은 23 징동 게이밍에 비견될 만하여 LoL e스포츠 역사에 얼마 없는 수준인 슈퍼팀이라는 평가다. 피넛-제카-바이퍼-딜라이트의 조합은 이미 작년 서머 우승으로 인해 검증된 조합이었는데, 주사위형 탑 라이너 도란의 빈 자리를 월즈 리핏을 기록한 역체탑 후보 제우스로 대체하고 메타픽 분석 자체는 잘하지만 메타픽 해석이 느려서 고생하던 코치진도 베릴이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를 표한 신동욱 코치를 영입해 보강하며 이번 스토브리그의 승자 중 한 팀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다른 팀들이 샐러리캡 이슈로 돈을 많이 쓰지 못하는 환경이 만들어졌는데, 한화생명은 모기업이 아낌없이 지원을 해줄 수 있다는 점을 역이용해서 오히려 다른 팀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그냥 샐러리캡 벌금 내고 말지'라는 마인드로 샐러리캡마저 무시하고 돈을 쓰는 전략을 사용했고, LCK 팀들은 물론 차이나 머니로 유명한 LPL마저 아예 돈 싸움으로 한화생명과 붙지도 못하는 상황을 만들어 냈다.

물론 최인규 감독에 대한 불안감과 전통적으로 T1을 나간 선수가 T1 시절에 비해 좋은 평을 받지 못했던 잠재적 위험 사례도 결코 간과할 수 없기 때문에 제우스가 이적한 팀에서 얼마나 적응을 잘 해낼지와 보강된 감코진이 작년의 실패를 얼마나 극복할지가 시즌 최대의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피어리스 밴픽으로 진행되는 시즌이라서 챔피언 폭과 밴픽도 매우 중요한데, 한화가 월즈에서 부진할 당시 티어 정리와 더불어 선수 개인의 챔프 폭 관련해서 이야기도 나오기도 했기에 챔프 폭에 따른 다양한 승리 전략과 밴픽 또한 관건이다.

3. 2024 LoL KeSPA Cup [편집]

이미 국가대표 경력이 있던 제우스피넛은 불참했고 이를 대신해 2군에서 루스터그리즐리, 식스맨으로 템페스터가 로스터에 포함되었다.

3.1. B조 풀리그 [편집]

  • vs NS - WIN (2일차 1경기)
    1군 로스터를 그대로 내보낸 농심을 압도하면서 가볍게 1승을 수확했다. 제카-바이퍼-딜라이트는 여전히 강력한 폼을 보여 주었고 루스터와 그리즐리 또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 vs T1 - WIN (2일차 4경기)
    40분을 넘기는 혈전 끝에 한화생명이 승리를 가져왔다. 바이퍼가 제대로 클래스를 보여 줬던 경기.
  • vs DK - LOSE(2일차 7경기)
    초반부터 불안하게 시작했으나 날카로운 한타 운영으로 인해 골드 차도 거의 안 날 정도로 거의 따라왔지만 바론을 먹는 데는 성공했으나 4용에 장로까지 내주게 되면서 첫 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루스터-그리즐리가 시우-루시드에게 판정패한 것이 뼈아팠다.
  • vs GEN - LOSE (4일차 2경기)
    경기 초반에 주도권을 잡으며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으나 다소 무리한 바론 한타 운영으로 인해 역전패하여 제-바-딜 참가에도 불구하고 조별 리그 탈락 위기에 몰렸다.
  • vs VIE - WIN (4일차 5경기)
    지난 경기에서의 뼈아픈 역전패를 극복하고 베트남 올스타를 상대로 24분만에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퀄리피케이션 스테이지 진출을 확정 지었다.

3.2. 퀄리피케이션 스테이지 [편집]

파일:케스파컵 심볼 (화이트).svg 퀄리피스테이션 R1 2경기
W
L
R2 M3 진출
결과
R2 M2 진출

B조 3위로 퀄리피케이션 스테이지에 진출하면서 A조 3위인 KT와 맞붙게 되었다.
파일:케스파컵 심볼 (화이트).svg 퀄리피케이션 스테이지 R2 2경기
W
L
R3 M1 진출
결과
탈락
파일:케스파컵 심볼 (화이트).svg 퀄리피케이션 스테이지 R3 1경기
L
W
탈락
결과
R4 진출
파일:케스파컵 심볼 (화이트).svg 퀄리피케이션 스테이지 R4 녹아웃 진출 결정전
L
W
탈락
결과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

한화생명이 KT를 3라운드에서 제압하며 4라운드에 진출하는데 성공, 이 경기에서 대만 올스팀과의 녹아웃 마지막 티켓을 두고 결전이 치러진다.

3.3. 녹아웃 스테이지 [편집]

파일:케스파컵 심볼 (화이트).svg 녹아웃 스테이지 1경기
(2024.12. 00:00)
2
1
×
×
×
결승 진출
결과
4강 탈락

4. 2025 LoL Champions Korea Cup [편집]

4.1. 그룹 배틀 [편집]

파일:LCK 심볼 화이트.svg 그룹 배틀 5경기
(2025. 01. 17.)
GROUP ELDER
2
0
GROUP BAR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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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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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
결과
1패
  • 경기 전
    1차전 마지막 경기에 젠지와의 맞대결이 성사되면서 2024 서머 결승 리매치가 되었다. 지난 월즈 우승 팀 탑라이너였던 제우스를 영입하면서 젠지에 밀리지 않을 전력을 갖추었고 또한 지난 2024 서머 결승에서 젠지를 상대로 오랫동안 이어져 오던 연패를 끊어 내며 우승을 차지하였고 2024 월즈에서도 비록 패배하였지만 풀세트까지 끌고 오는 저력을 보여 주었기 때문에 쉽사리 예측이 안 되는 상황이다.
  • 1세트 - 초반 양 팀 모두 다이브를 시도했는데, 기인을 향한 다이브를 성공시키면서 제우스는 오히려 상대 서포터를 잡고 살아남으며 크게 유리해졌다. 그러나 11분경 젠지가 탑다이브를 성공시켰고, 이어지는 교전에서 연속으로 패배하며 아타칸과 바론을 먹히고 세트까지 내주었다.
  • 2세트 - 상대의 1차 바텀 다이브를 제우스가 흘려 냈으나 곧이어 먼저 교전을 열고 패배해 선취점을 내주었고, 11분경 유충 한타와 13분경 원딜 1대1과 상대의 바텀 다이브를 받아내지 못하면서 게임이 가파르게 젠지 쪽으로 기울어 버렸다. 이어진 교전에서도 무리하는 듀로를 피넛이 참교육한 것을 빼고는 유의미한 득점을 하지 못하면서 패배했다.
  • 총평 - 예상보다 처참한 경기력으로 대회 첫 0:2 패배 팀이 됐다. 가뜩이나 시작 전 우위라고 봤던 바론 팀이 DNF을 제외하고 다 지며 1:3으로 밀리는 와중에 한화생명마저 패배하며 1차전 성적이 1:4로 밀리게 되었다.

파일:LCK 심볼 화이트.svg 그룹 배틀 9경기
(2025. 01. 19.)
GROUP ELDER
0
2
GROUP BARON
×
×
-
-
1승 1패
결과
1승 1패
파일:LCK 심볼 화이트.svg 그룹 배틀 9경기 Player of the Match
김건우
(Zeka)
  • 경기 전
    한화생명의 우세로 점쳐졌으나 지난 젠지전의 대패로 인해 상황이 달라졌다. 다만 체급은 한화생명이 높으나 지난 경기같은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KT 상대로 승리를 장담하기 힘들어질 것이다.
  • 1세트
    KT가 돌진 조합을 픽하자 한화생명이 바로 이에 대응하기 쉬운 조합으로 구성했다. 이번 세트에서 정글을 제외한 모든 라인에서 운영이나 밴픽, 한타 운영까지 압도하면서 첫 세트승을 가져간다.
  • 2세트
    딜라이트가 10분 30초경에 유충을 무리하게 잡으려다 오히려 비디디에게 잡혔으나 이후 2용과 3용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게임을 터트려 버렸다. 그 뒤로는 제카와 바이퍼의 일방적인 학살극이 펼쳐지며 이대로 경기가 끝났다.
  • 총평
    젠지와의 1차전 완패의 충격을 딛고 2:0 완승을 거두며 뒤늦게 첫 승을 신고했다. 비록 KT가 1세트에서 밴픽 미스하는 실수를 범하기는 했으나 여전히 파괴전차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 준 경기였다. 여담으로 한화생명이 승리하면서 바론 그룹이 첫 연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파일:LCK 심볼 화이트.svg 그룹 배틀 14경기
(2025. 01. 23.)
GROUP BARON
2
0
GROUP ELDER
-
×
×
-
2승 1패
결과
1승 2패
파일:LCK 심볼 화이트.svg 그룹 배틀 14경기 Player of the Match
박도현
(Viper)
  • 경기 전
    각각 KT, BRO를 상대로 뒤늦게 1승을 신고한 한화생명과 농심의 맞대결. 한화생명이 KT를 완전히 압도하는 모습을 보인 반면 농심은 BRO를 상대로 힘겹게 승리를 한 것이기에 한화생명의 압도적인 우세일 것으로 보인다.
  • 1세트
  • 2세트
  • 총평
    농심을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면서 조 1위 탈환에 성공했다. 다만 내실을 보면 한화생명 또한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 1세트를 피넛과 바이퍼의 저점으로 인해 내줄 뻔했으나 제우스와 제카의 캐리로 인해 간신히 승리를 거두었으며 2세트에서도 농심의 미드가 저점을 계속 보이자 이를 놓치지 않은 한화생명이 2세트를 승리로 이끌어 냈다.

파일:LCK 심볼 화이트.svg 그룹 배틀 17경기
(2025. 01. 25.)
GROUP BARON
1
2
GROUP ELDER
×
×
×
2승 2패
결과
4승
  • 경기 전
    농심전 승리와 OK저축은행 브리온의 젠지전 업셋으로 장로 그룹과의 승차는 7에서 4까지 줄었고, 상황 뒤집기까지 성공하려면 출전팀 중 유일한 무패 팀인 디플을 잡아야 한다. 문제는 복귀한 베릴과 콜업된 시우가 솔리드한 모습을 보이고 루시드-쇼메-에이밍이 건재한 점인데, 농심전처럼 나사 빠진 경기력을 보인다면 이길 공산이 매우 낮다.
  • 1세트
  • 2세트
  • 3세트
  • 총평
    농심에서 계속 보이던 불안하던 모습이 결국 디플러스 기아와의 경기에서 터지면서 패배했다.

파일:LCK 심볼 화이트.svg 그룹 배틀 22경기
(2025. 01. 31.)
GROUP ELDER
0
2
GROUP BAR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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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승 2패
결과
3승 2패
파일:LCK 심볼 화이트.svg 그룹 배틀 22경기 Player of the Match
박도현
(Viper)
  • 경기 전
    한화생명이 속한 바론 그룹이 패자 그룹으로 확정되어 플레이오프 직행이 불가능해졌으며 이 경기에서 승리 시 플레이-인 R2 직행 확정이기에 지난 경기에서의 부진을 이겨 내고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 주어야 한다.
  • 1세트
  • 2세트
  • 3세트
  • 총평
    DRX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면서 플레이-인 R2 진출을 확정지었다.

4.2. 플레이-인 [편집]

파일:LCK 심볼 화이트.svg 플레이-인 2라운드 2경기
(2025. 02. 08.)
2
0
-
×
×
-
PO 1라운드 진출
결과
3라운드 진출
파일:LCK 심볼 화이트.svg 플레이-인 2라운드 2경기 Player of the Match
김건우
(Zeka)
  • 경기 전
    플레이-인 2시드로 시작하게 된 HLE와 1라운드에서 DNF를 무너뜨리고 올라온 DRX의 맞대결로 그룹배틀 5차전 리매치가 성사되었다. 당시 맞대결 결과는 HLE의 2:0 승리로 끝났다.
  • 1세트
  • 2세트
  • 총평
    한화생명이 승리를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특히 그룹 배틀에서 부진하던 제카가 LCK Cup 시즌 1호 펜타킬에 더불어 POM을 받을 정도로 맹활약을 펼쳐준 점이 고무적이었다.

4.3. 플레이오프 [편집]

파일:LCK 심볼 화이트.svg 플레이오프 1라운드 2경기
(2025. 02. 13.)
2
3
×
×
×
×
×
6위
결과
2라운드 진출
파일:LCK 심볼 화이트.svg 플레이오프 1라운드 2경기 Player of the Match

플레이오프 R1 단두대매치이자 바론 그룹 1위/2위간의 대결, 그리고 도란과 제우스의 팀 스왑 이후 첫 번째 맞대결이다.
  • 1세트
    파이크의 섣부른 딜교를 제대로 받아친 바이퍼&딜라이트 듀오가 바텀 듀오킬을 내면서 전황이 순식간에 기울어졌고, 그 차이를 잘 이용해 실수 하나 없이 게임을 굴리며 게임을 압도적으로 끝냈다. 다전제 1세트의 악마 댄디는 건재했다는 것을 밴픽으로도 실력으로도 보여주었다.
  • 2세트
    밴픽에서부터 먹혔다는 느낌이 강했고, 피넛의 자이라가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나마 불리한 상황에서도 뭐든 만들려고 하는 모습과 제카의 흐웨이가 예상보다 괜찮았다 외에는 일방적으로 밀린 경기. 1세트의 악마, 2세트의 호구는 2025년에도 이어졌다.
  • 3세트
    LCK 처음으로 멜을 상대하게 됐지만 상대의 실수를 잘 캐치하며 라인전을 잘 넘겨냈다. 선수 5인이 팀합, 연계, 운영 모두 상대보다 나은 모습을 보이며 1세트만큼 압도적이진 않았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했다. 특히 바이퍼의 바루스가 여전히 매섭다는 것과 피넛의 니달리 또한 락스 시절 매서운 육식정글러 피넛의 향수를 느끼게 한 점에서 의미가 큰 경기.
  • 4세트
    밴픽에서 불리한 부분이 있는 레드 진영인만큼 조커픽인 야이애나와 현 메타에서는 피어리스를 감안해도 의외의 픽인 아트록스를 꺼냈다. 초반 기세는 좋았지만 과감하게 돌진했어야 할 부분에서 살짝 망설이다 기회를 주는 모습도 나왔고, 아타칸 스틸로 막대한 손해를 보며 경기가 크게 기울고 말았다. 그나마 제우스의 아트록스가 어그로 핑퐁을 하며 적들을 유인하다가 야이애나의 5인궁 연계가 나오는 명장면을 보여줬지만 추가 오브젝트 습득이 없었고 타워링을 하자니 딜러 둘이 죽어있어서 경기에는 큰 영향이 없었고, 결국 패배하게 된다.
  • 5세트
    현 LCK CUP에서 0티어 챔피언이라 평가받는 칼리스타와 스카너 이지선다 중 칼리스타를 택했고, 한화생명은 생태계 교란종 0티어 픽인 스카너를 상대로 아무무와 함께 5픽으로 올라프를 선택한다. 선수들의 기력이 떨어진 5세트인만큼 비등비등한 경기가 이어졌다가 또 아타칸 스틸이 발생했는데, 4세트와는 다르게 아타칸 스틸 전에 죽었던 드레이븐을 제외한 전원 아타칸을 빼버리며 큰 손해 없이 끝난다. 4용 싸움에서 대패하며 게임이 끝날 뻔 하지만, 먼저 죽어있던 피넛이 부활해 온몸을 비틀며 쌍둥이 타워를 수호했고, 이 빈틈을 이용해 역바론에 성공한다. 이후 4용 싸움에서 승리하고 또 바론을 먹으면서 전황이 완전히 뒤바뀌고, 최후의 한타에서는 피넛의 점멸궁을 시작으로 제우스와 바이퍼가 일점돌파로 티원 진영을 휩쓸며 짜릿한 역전승을 해냈다. 제우스의 올라프가 워낙 임팩트있었지만 제카의 탈리야 또한 빛난 경기. 높은 지각변동 적중률과 바위술사의 벽을 적절하게 활용하여 바론에 침 발라놓은 운영을 훌륭하게 해내 전차에 엔진오일을 넣은 듯한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 총평
    최근 보여준 모습 때문에 탈락을 예상하는 반응이 많았지만 한화생명은 플레이 인을 거치며 점점 성장했고, 끝내 LCK CUP에서 DK와 함께 최고의 기세를 보인다고 평가받던 T1을 무너뜨리며 PO 2라운드에 진출했다.

파일:LCK 심볼 화이트.svg 플레이오프 2라운드 2경기
(2025. 02. 16.)
2
3
×
×
×
×
×
패자조 진출
결과
승자조 진출
파일:LCK 심볼 화이트.svg 플레이오프 2라운드 2경기 Player of the Match
유환중[5]
(Delight)
그룹스테이지 전승+장로 그룹 1위 디플이 농심을 플옵 2라운드 상대로 지목하면서 지난 서머 결승전에 이어 또 다전제서 붙게되었다.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총평

파일:LCK 심볼 화이트.svg 플레이오프 3라운드 승자조
(2025. 02. 19.)
2
3
×
×
×
×
×
결승 진출전 진출
결과
결승 진출
파일:LCK 심볼 화이트.svg 플레이오프 3라운드 승자조 Player of the Match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총평
    2, 3세트서 청계산이 아른거리는 교전력으로 매치 포인트를 허용했지만, 5세트의 한화생명이 나오면서 다전제의 괴물이자 블루 진영&LCK컵 매치 무패의 디플러스마저 무너뜨리며 결승전에 먼저 진출하게 되었다.

4.4. 결승전 [편집]


승자조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5세트 혈전 끝에 결승전에 진출한 한화생명이다. 물론 올라오는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바론 그룹 1시드 였음에도 그룹 배틀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작이 불안하였으나 플레이-인에서부터 폼을 점점 회복하기 시작하더니 플레이오프에서는 T1과 젠지를 5꽉으로 끌고가 승리하더니 심지어 이번 LCK 컵 매치 전승 중이던 디플러스 마저 격파하면서 결승 직행에 성공하였다. 이 경기 승리 시 LCK 컵 초대 우승팀 및 올해부터 시행되는 2025 First Stand Tournament에 LCK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결국 젠지가 최종전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3:0으로 잡고 올라오면서 2024 LCK 서머 결승에 이어 다시 한번 만나게 되었다.

4.5. 총평 [편집]

시작은 미약했으나 끝은 창대했다. 그룹 배틀만 하더라도 제우스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한 것이 무색하게 불안한 경기력을 보였지만, 플레이-인에서 DRX를 완파하며 힘을 가다듬더니 플레이오프에서 4경기 20꽉이라는 강행군을 전부 버텨내고 우승을 차지했다. 심지어 피어리스가 적용된 대회에서 5꽉을 4연속으로 치르면서 전부 이겼다는 점에서 선수단의 넓은 챔피언 폭과 감코진의 적절한 밴픽이 모두 적절하게 어우러졌다는 평이다.

5. 2025 First Stand Tournament [편집]

라운드
라운드 로빈 스테이지



4강
결승
세트
2
2
2
2
3
3
0
0
1
1
0
1
결과
라운드 로빈 스테이지 전승




전적
1
2
3
4
4
0
0
0
0
0
득실
+2
+4
+5
+6
+6
순위
1
1

창단 이후 월즈가 아닌 국제 대회에 처음으로 나가게 되었고, 첫 퍼스트 스탠드 LCK 대표로 나가게 되었다.

LCK를 대표하는 강팀을 모두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에서는 증명을 마쳤으나, 아무리 국내 성적이 매우 좋아도 국제 대회 성적이 따라 주지 못하면 최고의 팀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고, 작년 월즈에서 최인규 감독을 필두로 8강 광탈이라는 좋지 못한 성적을 받으며 절치부심했던 한화생명 입장에서는 국제 대회 우승을 통해 확실한 증명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최근 국제전 성적이 좋은 LCK 입장에서도[7] 기세와 자존심을 이어가야 하는 과업을 맡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관건은 역시 최인규 감독을 비롯한 감코진들이 상대 팀 분석과 변화된 메타 파악을 얼마나 잘 해와서 밴픽을 잘해내 작년 월즈의 참사를 극복하느냐라고 볼 수 있는데, 최인규 감독이 명장으로 평가되지 못하는 굴레가 바로 단기 메타 해석 실패와 국제 대회 상대 팀 분석 실패로 인한 작년 월즈 8강 참사 때문이었기에[8] 이번에야말로 국제전 우승을 통해 자신에 대한 평가를 반전시킬지가 관건이다.

감코진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가 국제전에서 증명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제우스는 T1을 나오고 처음 치르는 국제전에서 이전만큼의 파괴력을 보여 줄 수 있는지, 피넛은 최근 2년간 국제전에서의 약세, 특히 LPL 팀을 상대로 좋지 못한 전적을 극복할 수 있는지[9][10], 제카는 의외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LPL 미드 라이너와의 대결에서[11][12] 얼마나 좋은 모습을 보여 줄지, 바이퍼는 월즈가 아닌 첫 국제 대회에서[13] LPL과 LCK를 제패한 그 폼을 그대로 보여 줄 수 있을지, 딜라이트는 2023~2024 시즌 국제전 부진을 극복하고 이번 LCK 컵에서 만나는 상대마다 서포터 차이를 내며 우승에 기여한 최고의 서포터의 기량을 제대로 보여 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팀적으로도 전신이자 전성기였던 락스 타이거즈 시절에 결국에는 이루지 못했던 국제전 우승의 꿈에 도전할 수 있는 천금같은 기회이고, 우승하게 된다면 T1, 젠지, 디플러스 기아, DRX 다음으로 국제전을 우승한 다섯 번째 LCK 팀, 초대 퍼스트 스탠드 우승 팀으로 이름을 남길 수 있을 뿐더러 한화생명이 e스포츠에 거액을 투자했던 이유라고 할 수 있는 기업 홍보에도 굉장히 큰 영향을 끼칠 수 있기에 비록 대회 규모는 크지 않지만 굉장히 의미 깊고 중요한 대회라고 할 수 있다.

5.1. 라운드 로빈 스테이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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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Zeka)

이번 2025 FST에서 우승 후보로 평가받고 있는 한화생명과 TES가 첫 날부터 맞붙게 되었다.

한화생명이 제우스 영입 이후 피어리스 드래프트가 적용된 플레이오프 Bo5 다전제 경기에서 무려 4경기 연속 5꽉을 전부 승리하며 결국 우승까지 차지하는 등 피어리스에 대해서 완벽히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 이번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주고 있다.
  • 1세트
    초반에 TES의 분전으로 팽팽한 상황이 흘러가다가 제카가 1차 미드 타워에서 카나비를 지운 것을 시작으로 바론 사냥을 하다 TES 4인방이 저지하러 오자 오히려 한타로 전환시키며 에이스를 띄워 버리며 바론을 획득한 데 이어 아타칸까지 먹으며 순식간에 전황이 한화생명 쪽으로 기울기 시작하였고 이후 한화생명이 넥서스까지 그대로 밀고 들어가 첫 세트를 따냈다.
  • 2세트
  • 총평
    두 팀 모두 우승 후보로 불리고 있는 만큼 치열한 승부가 될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오히려 한화생명이 TES를 상대로 체급을 앞세워 완승을 거두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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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제
(Zeus)

각각 TES, KC를 2:0으로 꺾고 첫 승을 수확한 한화생명과 CFO의 맞대결. CFO가 한화생명을 상대로 1세트만 따내도 엄청난 수확이라 할 정도로 한화생명의 압도적인 승리로 예측된다.
  • 1세트
    밴픽에서부터 이미 승패가 결정났다는 의견이 대다수였을 정도로 CFO가 발밴픽을 시전하였고 결과는 25분이 되기도 전에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세트를 승리로 가져왔다.
  • 2세트
    한화생명이 탑 블라디미르 - 미드 제드라는 실험픽을 기용하였다.
  • 총평
    TES전에 이어 CFO도 압도적인 체급을 선보이며 완승을 거두었다. 2세트에 실험픽을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체급을 앞세워 CFO가 조합 차이도 못 내밀 정도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KC가 TES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파일:OPPO 로고.svg Player of the Series
김건우
(Zeka)

2승을 거두어 4강 진출 확정을 지어 놓은 한화생명과 TES를 2:0으로 완파하면서 연패의 늪에서 탈출한 KC의 맞대결. 한화생명의 우세로 점쳐지고 있지만 KC 또한 TES전에서 경기력이 급격히 올라간 모습을 보여 준 데다 매치 승리 시 4강에 진출이어서 전력을 다해 상대할 것이기에 아무리 체급 차이가 있더라도 결코 방심할 수 없는 상대이다. 한화생명은 이번 경기를 세트 포인트 상관없이 이기기만 해도 자력으로 1위 확정을 짓는다.

여담으로 T1을 거쳐간 탑라이너인 칸나와 제우스의 맞대결이 주목된다.[14]
  • 1세트
  • 2세트
  • 3세트
  • 총평
    KC에게 1세트를 내주며 아쉽게 무실세트를 놓치게 되었지만 3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게 되며 조 1위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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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제
(Zeus)

이미 4강 진출 및 1위 확정을 지은 한화생명과 4강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싶은 TL의 맞대결.

앞선 9경기에서 CFO가 TES를 상대로 승리하였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승리 시 4강에서 TES와 맞붙게 되며 패배할 시 KC와 맞붙게 된다.
  • 1세트
  • 2세트
  • 3세트
  • 총평

5.2. 녹아웃 스테이지 [편집]

파일:OPPO 로고.svg Player of the Series
한왕호
(Peanut)


전이 퍼스트 스탠드 개막전에 이어 4강에서 다시 한번 맞붙게 되었다. 당시 라운드 로빈 스테이지에서 한화생명이 2:0으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한화생명이 이번 대회에서 실험픽을 기용했음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TES는 직전 CFO 경기에서 최악의 폼을 거두며 패배했기 때문에 현재 상황에서는 한화생명의 압승으로 예측된다.

다만 LPL이 그룹 스테이지에서 부진했어도 다전제에 들어서기만 하면 전혀 다른 팀이 된 것 처럼 좋은 경기력을 보여 승리하기도 했었고 한화생명이 작년 월즈에서 경험을 한 바 있으며, 바이퍼가 TL전 승리 인터뷰에서 여전히 제일 위협적인 팀을 TES라고 뽑았을 정도로 방심을 절대 하면 안될 것이다.

해당 경기 승리 시 리브랜딩 이후 첫 국제전 결승이자 2015 월즈 이후 약 10년만에 결승 진출하게 된다.
  • 1세트
    초반부터 제우스가 말리면서 불안하게 시작했으나 크렘과 재키러브가 계속해서 부진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이를 놓치지 않고 체급으로 밀어붙이며 1세트를 따낸다.
  • 2세트
    1세트에 이어 2세트에서도 대량 학살극이 벌어졌고 이번 대회 최다킬 경신해버리며 2:0 매치 포인트까지 끌고 왔다. 2세트 승리 하면서 2024 서머 PO 2라운드 T1전 이후 Bo5 2세트 승리를 거두었다.
  • 3세트
    한화생명이 미드 블라디미르로 실험픽을 다시 한번 픽했다.
  • 총평
    한화생명이 TES를 3:0으로 무자비하게 학살하며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5.3. 결승전 [편집]


한화생명이 4강에서 TES를 3:0으로 꺾고 올라오면서 팀 리브랜딩 이후 처음이자 2015 월즈 이후 무려 3424일 만에 국제전 결승 무대에 밟게 되었다. 맞대결 상대는 CFO를 5세트 끝에 승리하고 올라온 KC.
  • 1세트
    밴픽이나 인게임 운영에서 나쁘지 않았으나 KC의 저력으로 인해 패배하면서 Bo5 최다 연승이 14에서 끝났다.
  • 2세트
    1세트에서 패배한 한화생명이 앵그리 모드를 발동하면서 KC를 상대로 전 라인에서 압도하며 오브젝트를 모조리 쓸어담았고 체급 차이로 2세트를 따내며 세트 스코어를 원점으로 돌렸다.
  • 3세트
    제카와 피넛의 플레이가 돋보였던 경기.
  • 4세트

5.4. 총평 [편집]

10년의 시간, 58명의 도전자들, 그리고 첫 국제전 우승
한화생명의 팀 리브랜딩 이후 처음이자 KOO Tigers의 2015 월즈 준우승 이후 10년 만에 국제전 결승 진출에 성공해 냈고, 결국 그토록 염원하던 국제전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2025 시즌의 골든 로드 도전 자격을 획득했다.

6. 2025 LoL Champions Korea 전반기 [편집]

6.1. 정규 라운드 전반 [편집]

6.1.1. 1라운드 [편집]


개막전 첫 경기부터 2025 LCK컵 결승 리매치가 성사되었다. 지금까지 한화생명이 젠지를 상대로 19연패를 기록했지만 2024 서머 결승전을 기점으로 2025 LCK 컵까지 다전제에서 전부 승리하여 전력 차이를 어느 정도 좁혀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Bo3에서의 성적은 좋지 않고 개막전 성적도 현재 7연패를 기록중이기에 이를 끊어낼 지도 주목받고 있다.

또한 라인 스왑이 제거된 패치 버전으로 진행되기에 이미 퍼스트 스탠드에서 경험해본 한화생명 입장에서는 그나마 경험이 없는 젠지보다 유리하다고 볼 수 있지만 그 이후 휴식기가 길었기에 그 감각을 어느정도 유지시켰느냐가 관건이다.

결국 개막전의 악몽이 되살아나면서 젠지를 상대로 완패당했다. 그나마 2세트에서 초반 스타트가 좋았으나 쵸비의 슈퍼 캐리에 밀렸던 것도 있었지만 선수 전원 부진했던 탓에 결국 LCK 컵 개막전 데자뷔가 되고 말았다.

지난 개막전에서 충격의 완패를 당한 후 KT와 맞붙게 되었다.

3세트 접전 끝에 첫 승을 신고하게 되었다.

파일:LCK 심볼.svg 1라운드 11경기 Player of the Match
김건우
(Zeka)
[ 투표 결과 ]
국내해설
영어해설
베트남어해설
국내분석데스크
영어분석데스크
옵저버
미디어
SOOP 팬투표
치지직 팬투표
제카 10표, 딜라이트 2표, 제우스 1표


2주차 첫 상대는 현재 2연패 중인 DN 프릭스를 상대하게 되었다. 전력 차이에서 한화생명이 강우세일거라는 예측이지만 지난 KT전에서 피넛과 제카가 부진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다음 상대가 T1인만큼 이 경기에서 경기력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한화생명이 KT전에 이어 3세트 접전 끝에 힘겹게 승리를 따내면서 2연승을 기록했다. 2세트에서 제우스와 바이퍼가 흔들리며 세트패를 내주긴 했으나 3세트에서 제카가 혼자서 15킬을 내는 등 양학쇼를 펼치며 팀 승리에 큰 공헌을 냈다.


2주차 SATURDAY SHOWDOWN

이번 주 최대 매치로 손꼽힌 만큼 치열한 양상이 전개될 것으로 보였지만 그것이 무색하게 한화생명이 T1을 2:0으로 압승을 거두면서 3연승을 달렸다. 1세트 초반에 T1이 3킬을 먼저 따내고 그 3킬을 핵심인 제우스와 바이퍼로만 실속있게 채우면서 성장을 말려버려 고지를 유리하게 선점했지만, 피넛의 활약으로 이를 뒤집기 시작하더니 한타가 열릴 때마다 대승을 거두며 1세트를 역전승으로 선취, 이어진 2세트는 오히려 초반부터 압살하면서 1세트보다 더 압도적으로 경기를 이끌어가며 킬을 제외한 오브젝트에서 퍼펙트를 기록할 정도로 일방적인 상황이 연출되었다.


한화생명이 압도적인 폼을 선보이며 4승 고지에 올랐다. 2세트에서 DRX의 저력에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제우스가 사이드를 극한으로 밀어내어 그대로 넥서스까지 밀며 승리를 따냈다.


한화생명이 농심을 상대로 무자비하게 학살하며 5승 대열에 합류했다. 이번 경기에서 제우스-피넛-제카의 상체 조합이 더욱 돋보였던 경기. 1세트에서 1티어픽들을 풀어주었음에도 전 라인에서 앞서가고 있었고 제카가 펜타킬을 내버리며 그대로 넥서스까지 부수면서 승리했고 2세트도 역시 농심이 다양한 조합을 시도조차 하지 못하게 막아버리면서 압도적인 체급을 내세우며 매치승을 기록했다.



OK브리온과의 맞대결이자, 2024 케스파컵 4강 리벤지 매치.

한화생명이 체급으로 OK브리온을 가볍게 제압하면서 6연승 달성에 성공했다.


디플러스와 1라운드 2위를 두고 격돌을 벌인다.

첫 매치는 불안한 폼을 보이며 패배했지만, 이후 2세트부터는 상대 조합의 약점을 잘 파고드는 경기력을 보이며 승리하는 데에 성공, 2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BFX가 2세트에서 저력을 내며 약간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체급으로 찍어누르며 8연승 달성, 1라운드를 2위로 마쳤다.

6.1.2. 2라운드 [편집]


한화생명이 1세트는 무난히 압승을 거두었다. 그러나 2세트에서 초반에 앞서가다 너무 신난 나머지 후반 뒷심을 발휘한 농심에게 역전패를 당할 직전까지 왔으나 제우스의 하드 캐리로 장로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며 재역전승을 거두게 된다.


이번 경기에서 한화생명이 무난히 2:0 완승을 거두었다 OK브리온의 예상치 못한 저력이 있었으나 지난 농심전과는 다르게 역전에 대한 빌미를 제공하지 않으며 체급으로 밀어붙이며 승리를 가져왔다.

2
0
-
×
×
-
11승 1패
결과
3승 9패
Road to MSI 진출

이변이 없는 한 한화생명의 압승으로 예측되며 해당 경기 승리 시 RtM 진출을 확정 짓는다.

사전 예상대로 한화생명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RtM 1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었다. 2세트에서 DRX의 맹추격으로 약간 주춤거렸지만 결국 체급으로 누르면서 2:0으로 마무리했다.


현재 폼이 매섭게 올라온 KT와 맞붙게 되며 한화생명의 승리로 예측되지만 지난 2024 서머 2라운드때 쉬바나를 픽했다가 호되게 당한 기억이 있기에 방심은 금물이다.

해당 경기 승리 시 RtM R2 진출, 후반기 레전드 그룹 진출 확정전신인 락스 타이거즈 시절 포함 팀 최다 연승[15]을 갈아치우게 된다.

1세트에서 무난하게 승리를 거두었지만 2, 3세트에서 패배하면서 결국 지난 2024 서머 2라운드의 재현이 되버렸다. 지난 브리온전 승리 인터뷰에서 피넛이 이번 패치가 커즈에게 유리한 메타라면서 경계해야 된다고 언급했었던 것이 그대로 실현되어버렸다.

2
0
-
×
×
-
12승 2패
결과
1승 13패
Roda to MSI R4 진출

KT에게 역전패를 당하고 이번 시즌 첫 승리를 거둔 DN 프릭스를 만나게 된다. 두 팀간의 체급 차이가 어마무시 하기에 한화생명이 무난하게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나 1라운드에서 만날 당시 DN이 한 세트를 따낸 전적이 있기에 아무리 약한 팀이라도 방심해서는 안될 일이다.

DN 프릭스를 상대로 2:0 압승을 거두면서 Road to MSI 4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아쉬운 모습을 종종 보여주었긴 했지만 워낙 DN이 파멸적인 모습을 보여주어 무난히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여담으로 1세트에서 제우스가 펜타킬을 거둘 뻔 했으나 그 전에 넥서스가 파괴되면서 결국 쿼드라킬로 경기가 마무리 되어 끝내 이뤄지지 못했다.


젠지와 1위 경쟁전을 펼칠 예정이었지만 지난 KT전에서 통한의 패배를 당해 커다란 의미는 없게 되었다. 다만 이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현재 전승을 거두고 있는 젠지에게 첫 패배를 안겨줄 수 있고 더 나아가 2위 자리를 확고히 할 수 있기 때문에 한화생명의 입장에서도 중요한 매치업이 되었다. 8주차부터 25.10 버전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얼마나 적응을 잘해왔는지가 관건이다.

1라운드와는 다르게 한 세트 따내는데 성공하며 젠지의 세트 22연승을 저지시켰으나 피넛의 부진이 뼈아프게 작용하며 매치승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제우스도 기인에게 밀리는 상황이 나왔고 바이퍼가 분전했으나 결국 패배까지 막지는 못했다.


2025 LCK 8주차 SATURDAY SHOWDOWN

KT에 이어 젠지에게 패배하면서 1위 탈환에 실패한 가운데 2위 수성을 위해 디플러스를 만나게 된다. 지난 주차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던 제카가 젠지전에서 나름 좋은 모습을 보인 것이 호재이다. 다만 피넛의 폼이 아직 회복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다음 T1전을 대비해서 이번 경기에서 얼마나 폼을 회복했는지 관건이다. 이번 경기에서 디플러스와 접전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지난 브리온전에서 디플러스가 0:2로 대패하면서 한화생명의 압승으로 예측이 기울기 시작했고 또한 새터데이 쇼다운 한정으로 2023 서머부터 디플러스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두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풀세트 접전 끝에 패배하면서 이번 시즌 첫 연패에 빠지게 됨과 동시에 새터데이 쇼다운 연승 행진도 마감됐다. 피넛의 부진이 이번 경기에도 이어졌고 제카 또한 폼이 되살아난 쇼메이커에게 밀렸으며 무엇보다 안일한 운영이 패배의 요인이 되었다.

0
2
×
×
-
-
11승 6패
결과
13승 4패
1~2라운드 3위 확정
Road to MSI R3 진출
1~2라운드 2위 확정

이 경기가 2위 확정 여부를 짓게 되며 사실상 미리보는 RtM 2시드 결정전이라고 볼 수 있다. T1이 현재 기세를 끌어올리고 있는 만큼 지난 경기에서 보여주었던 문제점들을 보완하지 않으면 승리 장담하기 어려울 것이다.

젠지와 디플러스에게 연달아 지면서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으나 이를 비웃듯 T1을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면서 1~2라운드 2위 및 RtM 1시드 결정전 진출 확정을 짓는데 성공했다.


한화생명이 RtM에 대비하기 위해 실험실을 개장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정석픽을 선택하며 피어엑스를 무자비하게 학살하며 2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피어엑스가 날카로운 모습을 종종 보여주었으나 그럼에도 한화생명이 역전에 대한 제공의 빌미를 주지 않으며 무난히 승리를 거두었다.

6.2. Road to MSI [편집]

3
2
×
×
×
×
×
MSI 1시드 확정
결과
최종전 진출
EWC 진출 확정

올 시즌에만 벌써 6번째 맞대결이며, 세 번째 다전제 맞대결이기도한 젠지와의 MSI 1시드 결정전. Bo3에서는 연패를 끊어내지 못했지만 다전제에서만큼은 이번 시즌 6승 무패를 달리고 있는 데다가 작년 서머 결승전을 포함 3연속 3:2 스코어로 승리를 따낸 한화생명이[16] 약간이나마 우위에 있는 상황. 그러나 정규시즌에서 엄청난 경기력으로 조기에 1-2R 1위를 확정지은데다 1-2R 전승을 거둔 젠지의 기세 또한 만만치 않기 때문에 현 LCK 양대산맥인 두 팀이 어떤 명승부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경기에서 승리 시 창단 첫 MSI 진출[17] 및 EWC 출전을 확정짓게 된다.

한화생명이 1, 2세트를 연달아 가져오며 사실상 MSI 1시드는 확정일 것으로 보였으나 제카가 주챔인 요네와 사일러스를 잡고도 최악의 저점을 보여주어 3,4,5세트를 내리 주며 MSI 진출은 최종전에서 결정을 짓게 되었으며 Bo5 연승과 제카의 5세트 연승도 이번 경기에서 깨졌다.

4라운드에서 T1이 승리하면서 한화생명의 EWC 진출이 확정되었고, 최종전으로 올라온 T1과 MSI 2시드 진출권을 두고 맞붙게 되었다. 대체로 한화생명의 승리가 점쳐졌으며 비록 지난 3라운드에서 패배했으나 젠지를 상대로 두 세트를 연달아 승리하며 벼랑 끝까지 몰아넣었을 정도로 체급의 건재함을 증명했다. 다만 제카가 최악의 저점을 보였기에 이번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지 관건이다.

그러나 경기를 치러보니 충격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매치 7연승을 거두던 T1에게 무려 0:3 셧아웃으로 관광당하였고, 결국 MSI 진출 티켓을 완전히 놓쳐버리고 말았다. 이렇게 된 이상 다같이 청계산 한번 가자

한화생명에게 더더욱 암울한 소식은 이 모든 로스터의 계약기간이 올해까지라는 것이다. 만약 이후로도 선수들의 저점으로 롤드컵에 못가거나 롤드컵에서도 좋지못한 성적을 거둔다면 로스터가 공중분해가 될 가능성도 있는 편이다.[19][20][21]

6.3. 전반기 총평 [편집]

일인지하 만인지상, 그리고 막판에 터진 뼈아픈 호러쇼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압도적 1황 젠지와 달리 한 단계 아래였던 디플러스와 KT에게 일격을 맞고 매치패를 당하기도 했지만, 원체 단단한 체급 덕분에 동부 팀에게는 저승사자나 다름없었으며 무엇보다 2위 경쟁 상대였던 T1만 만나면 각성하여 승점을 넉넉하게 벌려놨기에 조기에 2위를 확정짓고 레전드 그룹에 입성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한화생명은 젠지와 함께 유력한 MSI 진출 후보로 꼽혔고, 이를 부정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이렇듯 LCK 컵과 FST 우승에 이어 MSI까지 진출하여 골든 로드 도전을 이어가려던 한화생명이었으나, RtM에서 그들에게 돌아온 것은 젠지에게 첫 리버스 스윕 패배, 매치 7연승 중이던 T1에게 셧아웃으로 패배하며 세트 6연패로 MSI 진출 실패라는 성적표를 받아드는 굴욕이었다. 이렇게 시작은 더할 나위 없이 좋았지만 막상 마무리는 미약하다 못해 참담한 수준의 결말을 보여주며 용두사미라는 말로도 부족한 역대급 추락의 피해자가 되고 말았다.

제우스는 팀원들이 말려 성장이 말리면 그대로 탑 차이가 난다는 저점이 제대로 터져버리면서 도란과의 스왑이 무산해졌다. 이전과 달리 모든 팀원들이 저점이 뜬 상황에서 뭐라도 해보려는 듯한 감정적인 플레이를 연속해서 보였지만 내리 교환 내지 손해만 보면서 한타에서 스펠과 스킬이 없어 한타를 힘들어지는 원흉이 됐다. 이전부터 지적되던 본대의 힘이 부족한 상황에서 혼자 멀리 뒤를 돌다가 본대가 격파되고 덩그라니 남는 경우가 자주 발생했으며, 젠지전은 그렇다쳐도 T1전에선 서로 스왑된 선수이자 상대 탑 라이너인 도란이 크게 활약해 탑 차이가 돋보였기에 박한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

피넛은 젠지전에선 1, 2세트는 준수한 모습이었지만 3세트부터는 점차 운영과 스킬샷 부분에서 의문을 표하게 만들면서 밀리기 시작하더니, 결국 5세트에선 캐니언에게 강타 싸움에서 3연속으로 패배해 팀의 전체적인 플랜이 망가지게 했으며 이에 감정적으로 앞점멸로 들어갔다가 브라움의 패시브에 기절당하고 그대로 아무것도 못한 채 잡히면서 강타 싸움 패배에도 비등하게 흘러가던 게임에 쐐기를 박으며 팀이 그대로 무너지게 만들고 말았다. T1전에서는 오너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적이 많았던 지난 경기들과 달리 단 한 가지의 장점조차 보여주지 못하고 매 세트마다 완벽한 정글 차이가 났다. 단순 선수간의 비교를 제외하더라도 T1전 1세트에서 바이로 칼리스타 대신 오공에게 궁극기를 박는 모습은 아리-바이 조합의 이해력조차 떨어지는 플레이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22]

제카는 젠지전에서는 쵸비를 상대로 사실상 5:0 관광을 당하며 제일 크게 무너지나 싶었으나 T1전에서는 어느 정도 정신을 차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젠지전과 달리 이미 자신을 제외한 다른 선수들의 폼이 무너진 상태였던지라 혼자만의 힘으로 이를 극복하기엔 역부족이었다. T1전에서는 말이 적게 나올 뿐 운영과 로밍 부분에서 아쉬웠고, 젠지전에서는 다른 선수들이 폼을 유지하고 있었고 MSI 진출을 바로 눈앞에, 1승만 하면 진출하는 상황에서 혼자 3세트와 4세트에서 쵸비에게 내리 완패를 당하며 결국 리버스 스윕부터 시작되어 MSI 진출을 실패하게 된 나비 효과를 만들어낸 원흉으로 지목받았다.

바이퍼는 젠지전 1세트와 2세트에선 룰러를 상대로 훨씬 나은 플레이를 보여줬지만, 이후엔 존재감이 희미해지다 T1전에서는 압도적인 원딜 차이로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압도적으로 터져 피넛과 역캐리 지분 1순위를 다투는 원흉이 되고 말았다. 특히 암베사만 나오면 어떠한 대처도 못한다는 약점이 이전부터 지적됐고, 실제로 이번 T1전 2세트에서도 계속해서 암베사의 공개처형에 잘리며 대응을 못한다는 것이 확실해졌다. 여기에 젠지전 5세트에서 자야-라칸 조합으로 루시안-브라움에게 라인전을 밀렸는데, 정작 조합이 반대로 갖춰진 T1전 3세트에선 루시안-브라움 조합으로 자야-라칸에게 라인전을 완전히 압도당해 라인전 수행 능력에 대한 의문점을 보여주었다.

딜라이트는 라인전은 물론 한타에서도 번뜩이는 장면이 좀처럼 나오지 않았으며, 스킬 적중률도 그리 좋지 않으며 작년 월즈를 말아먹은 원흉인 팀을 고려하지 않는 이니시에이팅이 팀을 파멸로 이끌었다. 젠지전 1, 2세트까지는 괜찮았지만 이후 듀로에게 번번히 이니시가 막혔고, 케리아를 상대로도 본인이 자랑하던 이니시에서 완전히 밀리며 무색무취한 서포터가 됐다. 특히 레나타를 제외한 유틸형 서포터 숙련도가 낮다는 단점이 다시금 수면 위로 올라왔다.

이외에도 그웬, 니코, 오공을 비롯한 1티어 픽에 대한 판단과 바이 밴 이후의 아쉬운 대처에 감코진에 대한 문제도 존재했으며, 인게임 플레이 역시 라인 스왑에서 손해를 보거나 첫 드래곤 타이밍에 선수들의 무의미했던 움직임 등 문제점이 많다는 것을 보여줬다.

결국 선수들 모두 저점이 뜨면서 캐리 롤 수행이 누구도 불가능했으며, 5연패를 달리던 T1과의 마지막 세트에선 집중력이든, 멘탈이든 모두 회복 불가능한 수준으로 떨어지는 게 보이며 제카의 합류 이후 사상 최악의 분위기 속에서 전반기를 마무리하고 말았다. 전 포지션 가릴 것 없이 폼이 떨어져 누구 한 명만 탓할 수도 없는 상황으로, 리버스 스윕 후 대떡이라는 나올 수 있는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로 패배, 세트 6연패, 3강이라 칭해지던 라이벌 팀들에게 다전제 연속 패배라는 암울한 결과만 가지고 EWC와 후반기를 준비하게 됐다.

그나마 다행인 부분은 이런 처참한 폼을 분석하고 회복할 기간이 꽤 남았다는 점이다. EWC 그룹 스테이지가 7월 16일에 시작하기에 거의 한 달 정도의 기간이 남았으며, 그동안 절치부심하여 무너진 폼을 회복하고 메타 파악 및 인게임 플레이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야 EWC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이후 LCK 우승과 월즈 우승까지 볼 수 있을 것이다.

이후 RtM 때부터 스크림 맞상대를 구하지 못해, 개인 연습만 했다는 소식이 떴다. 이런 부분도 분명히 해결해야할 문제.

7. Esports World Cup 2025 [편집]

RtM에서 T1이 KT를 꺾으면서 자연스레 창단 첫 EWC 진출을 확정지었으나, 그 T1과의 최종전 패배로 MSI 진출에 실패하면서 MSI서 최소 4위를 확보한 젠지, T1과 달리 그룹 스테이지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나마 MSI에 이어 EWC까지 연이어 경기를 치르며 체력적 부담이 큰 다른 팀들과 달리, 온전히 EWC만 준비할 수 있어서 체력적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기에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나고 EWC를 우승하여 굴욕을 만회할 필요가 크다.

기본 체급 자체는 LPL을 제외한 타 지역 2시드 팀들과 더불어 LEC나 LTA, LCP 1시드 팀들까지 대부분의 팀을 상회하고, LCK, LPL 다음이라 평가 받던 LEC의 대표 MKOI, G2는 '대체 저 둘에게 왜 KC가 밀려 MSI를 못 갔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처참했던 만큼 그룹 스테이지 통과 자체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여겨진다.

대개의 예상대로 GEN, T1, AL, BLG가 MSI 1~4위를 나눠가지며 그룹 1시드인 FLY, CFO 모두 누가 걸려도 빡세고[23], 2시드서 이번 MSI 제외 LEC의 강호이자 그룹 출전 팀 중 작년 대회 경험자 G2, 3시드서 킹 슬레이어 기질이 있는 GAM으로 조가 짜여진다면 그룹 스테이지가 단판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24] 진행되는 변수, MSI를 가지 못해서 우려되는 실전 감각 저하, 작년 EWC 우승자였던 제우스를 제외한 선수들의 현지 적응이 우려되기에 세밀한 준비로 더욱 발전된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이 관건이다.

7.1. 그룹 스테이지 [편집]

LTA North 준우승의 C9와 같이 4시드 자격으로 참가하며, 같은 조가 될 수 없다.

직행 4팀 중 3,4 시드가 AL, BLG라서 승자전 승리로 진출하는 것이 최선이다. 내전이 나와도 4강서 나와야 패도 덜 까이기 때문.

내전 금지 룰이 없는데다가 조편성이 CFO, MKOI, GAM과 같은 조가 되면서 좀 골머리가 아파졌다.

파일:이스포츠 월드컵 로고 심플.svg 그룹 스테이지 B조 1경기
(2025. 07. 16. 18:00 (KST))
패자전 진출
결과
승자전 진출

2025 FST 이후 약 4개월만에 다시 만나는 양 팀간의 맞대결. 당시 한화생명이 2:0으로 승리한 바 있으며 체급으로만 따진다면 한화생명의 우세로 점쳐지고 있는 경기. 다만 한화생명이 MSI 진출을 못하였기에 경기 감각을 어느 정도 끌어올렸는지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이며 CFO가 MSI에서 T1을 상대로 세트승을 따내는 저력을 보여주었고 또한 단판으로 진행되기에 결코 방심해서는 안될 것이다. 단적으로 말해 여기서 지는 순간 최악의 경우 광탈, 토너먼트에 올라가더라도 100% 내전이 발생하게 된다.

파일:이스포츠 월드컵 로고 심플.svg 그룹 스테이지 B조 승자전
(2025. 07. 16. 22:00 (KST))
플레이오프 진출
결과
최종전 진출


위의 CFO전과 승자조 MKOI전 모두 불안한 출발 이후에 중후반 집중력 격차로 이기며 프레스 엔딩, 8강서 LCK 내전이 나오는 대참사는 피했다.

예상과 달리 상체의 스피카 트리오가 압도적인 모습보단 더 삐끗했다면 큰일날 뻔한 모습[25] 보여줬는데, 그걸 얼마나 보완할 지가 토너먼트의 관건이다.

7.2. 플레이오프 [편집]

파일:이스포츠 월드컵 로고 심플.svg 플레이오프 8강 1경기
(2025. 07. 17. 20:00 (KST))
1
2
×
×
×
탈락
결과
4강 진출

한화생명 버전 럼자오자레 참사라고 봐도 이상하지 않은 경기. 분명 제우스와 바이퍼의 폼은 나쁘지 않았고, 이에 힘입어 말도 안 되는 스틸로 2세트를 승리했다. 그러나 그 모든 걸 상쇄하는 MSI를 정말 보기는 한 건지 의문이 드는 수준의 밴픽과 피넛의 끔찍한 저점으로 한화생명은 결국 8강에서 탈락하며 LCK의 첫 유압 프레스 희생자로 전락했다.
결론적으로 LPL의 1시드 AL에게 밴픽부터 지그시 눌리며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를 접는 것이 좋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긴 2세트조차 소위 입롤급 플레이가 아니었음 졌어도 쌀 정도로 폼도, 밴픽도 암담했다.

7.3. 총평 [편집]

LCK 컵과 FST를 모두 우승한 기세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져 버렸다. FST는 TES를 제외하면 한화생명의 체급을 감당할 만한 팀이 없었고 그 TES조차도 국제전이라 그런지 맛이 단단히 간 상태였기에 무난하게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이엇을 뿐 LCK 컵 때는 T1부터 시작해서 결승까지 모든 경기를 풀꽉 승부 끝에 잡았을 만큼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기에 더 철저하게 정규시즌을 준비해야 했으나, 2라운드부터 불안 요소들이 서서히 하나 둘씩 드러나기 시작하더니 디플러스전-KT전 패배와 RtM 참사, 그리고 이번 EWC에서의 졸전으로까지 이어진 시즌 중반의 한화생명은 체급 말고는 내세울 게 하나도 없는 녹슨 전차로 전락하고 말았다.

역대급 발밴픽으로도 현재 최강의 폼을 달리고 있는 AL을 상대로 1세트라도 따냈고, 이후 MSI에서 AL을 풀꽉 끝에 잡았던 T1이 EWC에서는 역으로 2:0 완패를 당하면서 다행히 아직 선수들의 체급만큼은 세계 최강급 팀들을 상대로도 밀리지 않는다는 재평가의 시각이 일기도 하였으나, 한화생명 입장에서 이는 전혀 기뻐해야 할 만한 상황이 아니다. 상대였던 AL을 비롯한 T1, 젠지 등의 경쟁팀들이 MSI에서 많은 5꽉 경기들을 보여주며 데이터를 쌓으며 대비할 시간이 상대적으로 충분했던 점, 비교대상으로 든 T1은 MSI-EWC로 이어지는 강행군을 소화하느라 컨디션 이슈를 겪은 점등을 고려하면 다른 팀들에 비해 경기력을 온존하며 상대에 대해 대비할 시간이 충분했던 한화생명이 오히려 더 처참한 밴픽과 경기력을 보여주며 세트승에 그친 것에 대해 통렬한 반성이 필요한 시점이라 할 수 있다. 거기에 계속해서 이러한 망가진 밴픽 전략으로 일관하며 체급도르로 만족한다면 결국 패배가 쌓임에 따라 선수들까지 망가질 가능성 또한 무시할 수 없기에 감코진의 결단이 그 어느 때보다도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볼 수 있다.

가장 큰 문제는 피넛의 에이징 커브로 의심되는 역대급 부진으로 지적된다. 캐리형 정글 챔피언을 잡으면 역캐리를 하는 경우가 많고, 안정적인 정글 챔피언을 잡아도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상대 정글에게 휘둘리다가 한타에서도 힘을 못 쓰고 무너지는 양상이 많이 나오고 있다. 피어리스 밴픽 특성상 피넛에게 저점이 높은 챔피언을 계속 쥐어주는 것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피넛이 FST 시기의 폼을 회복하지 못하거나 그리즐리라는 서브 정글러 육성을 하지 못한다면 시즌 전망이 어둡다.[26] 특히 젠지, T1 그리고 LPL의 정상급 팀들을 상대로는 체급만 가지고는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이 최근 경기 결과를 통해 증명되었기에 향후 있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체급 외의 다른 무기까지 장착하는 것이 필수가 될 것이다.

8. 2025 LoL Champions Korea 후반기 [편집]

8.1. 레전드 그룹 [편집]


RtM에 이어 EWC서도 LCK컵 - FST의 모습은 편린만 보여주며 대망신만 당했는데, 그 중심에 있는 댄디의 황당 밴픽,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는 피넛 - 제카가 저점을 높히지 못한다면 재작년보다 더한 악몽으로 마감할 수도 있다.

8.1.1. 3라운드 [편집]


3라운드 첫 상대부터 젠지라는 거대한 산을 만나게 된다. RtM 역스윕패 설욕과 젠지의 19연승 도전을 막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
  • 경기 결과
    완패를 당했다. 경기 당일 새벽 2시에 귀국해 제 컨디션이 아닌 젠지 상대로 체력전을 유도 밴픽을 하긴 커녕 EWC 당시 AL 상대로 지는 데 큰 비중을 차지하는 오로라에 상대의 시그니처 픽인 크산테를 푸는 무맥락 밴픽의 댄명보, 강점조차 맛이 간 상체의 스피카 트리오, 그나마 통나무 들던 바딜 듀오까지 무너졌는데 이긴다는 건 날강도고, 저런데도 1시간이나 버틴게 용해 보일 지경.

파일:LCK 심볼 화이트.svg 정규 라운드 98경기 Player of the Match
박도현
(Viper)
[ 투표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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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해설
베트남어해설
국내분석데스크
영어분석데스크
옵저버
미디어
SOOP 팬투표
치지직 팬투표
바이퍼 13표 만장일치



젠지한테 0:2 충격적인 완패를 거두고 현재 기세를 제대로 타고 있는 KT와 맞붙게 된다. 체급으로 놓고만 본다면 한화생명의 우세로 점쳐지지만 상술했듯 KT가 아이오니아 패치 이후 지속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다 현재 피넛과 제카가 저점을 띄우고 있는 가운데 어떻게 풀어나갈지 관건이다.
  • 경기 결과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자신들의 체급이 아직 건재함을 알렸다. 특히 지난 경기에서 최악의 저점을 찍었던 피넛과 제카가 언제 그랬냐는듯 최상의 플레이를 선보이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고 특히 바이퍼가 2세트 동안 단 1데스만을 기록하며 여전히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었다.

파일:LCK 심볼 화이트.svg 정규 라운드 98경기 Player of the Match
박도현
(Viper)
[ 투표 결과 ]
국내해설
영어해설
베트남어해설
국내분석데스크
영어분석데스크
옵저버
미디어
SOOP 팬투표
치지직 팬투표
바이퍼 12표, 딜라이트 1표



현재 농심이 부진을 겪고 있는 만큼 한화생명의 우세일 것으로 예측되며 다음 매치인 T1과의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경기는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 다만 지난 경기에서 피넛과 제카가 아직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만큼 어느 정도 보완해왔는지도 관건이 될 것이다.
  • 경기 결과


2025 LCK 11주차 SATURDAY SHOWDOWN
RtM에서 대떡을 선물하며 MSI 진출을 좌절시킨 T1과의 대결이다. 이를 제쳐두고서라도 T1이 젠지도 잡아내며 2위 자리를 맹추격하고 있기에 순위경쟁 굳히기에 있어 분기점이 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경기이다.
  • 경기 결과
    그리고 1, 2라운드 연속으로 T1을 젠지 이상으로 압도적으로 패퇴시키던 모습은 어디갔는지 반대로 압도적인 패배를 당하며 3위와의 승차가 1경기로 좁혀졌다. 1, 2라운드때의 승점관리가 좀 더 잘 되어 있는 편이라 점수만 봤을 때는 당장 다음 라운드에 곧바로 2위를 빼앗길 가능성은 낮지만 경기력의 극적인 반등이 없다면 5라운드가 끝났을 때 2위를 유지하지 못하는 것은 거의 기정사실이다. 결과적으로 3라운드에서 우승 경쟁권으로 여겨지는 T1과 젠지에게 모두 2대0으로 대패하여 최악의 라운드를 보내게 되었으며, 그 두 경기가 각각 첫 경기와 마지막 경기였기에 사실상 라운드가 진행되는 2주간 경기력 발전은 없는 것이나 다름없었음을 여실히 보였다. 그나마 승리한 경기는 모두 2대 0으로 승리한 게 유일한 위안거리이며, 다음 라운드에서 발전이 없다면 사실상 우승 경쟁할 전력으로 평가되기에 어려울 수 있다. 올 시즌 초 LCK컵과 퍼스트 스탠드를 우승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올린 것을 돌이켜보면 드라마틱한 추락이다.

8.1.2. 4라운드 [편집]

8.1.3. 5라운드 [편집]

8.2. 플레이오프 [편집]

8.3. 후반기 총평 [편집]

9. 시즌 총평 [편집]

[ 펼치기 · 접기 ]
날짜
파워 점수
2025. 01. 22.
1,543 포인트
2025. 02. 01.
1,534 포인트
2025. 02. 10.
1,535 포인트
2025. 02. 17.
1, 포인트
2025. 02. 24.
1, 포인트
2025. 03. 10.
1, 포인트
2025. 03. 17.
1,603 포인트
2025. 04. 07.
1,582 포인트
2025. 04. 14.
1, 포인트
2025. 04. 21.
1,589 포인트
2025. 04. 28.
1, 포인트
2025. 05. 05.
1,595 포인트
2025. 05. 12.
1, 포인트
2025. 05. 19.
1,578 포인트
2025. 05. 26.
1, 포인트
2025. 06. 02.
1,570 포인트
2025. 06. 16.
1,562 포인트
2025. 06. 30.
1,562 포인트
2025. 07. 06.
1,557 포인트
2025. 07. 13.
1,555 포인트
2025. 07. 28.
1, 포인트
2025. 08. 04.
1,545 포인트
2025. 08. 11.
1, 포인트
2025. 08. 18.
1,545 포인트
2025. 08. 25.
1, 포인트
2025. 09. 01.
1, 포인트
2025. 09. .
1, 포인트
2025. 09. .
1, 포인트
2025. 09. .
1, 포인트
2025. 09. .
1,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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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실제로 제우스에게 롤 e스포츠 역사상 페이커에게만 제시될 정도로 희귀한 선수 옵션 1+1년 계약이라는 정말 거절할 수 없는 조건을 제시했다. 1년이 아까운 프로게이머에게 팀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1년 후에 마음대로 탈퇴할 수 있다는 조건을 달아 준 것은 팀 입장에선 엄청난 손해를 감수하는 조약이기에 상당히 파격적이다. 더군다나 페이커는 원 클럽 플레이어에 팀의 상징이라는 무게감이 달려 있기에 선수 본인도 쉽게 발동하기 어려운 옵션이지만, 제우스는 타 팀에서 이적해 온 선수라 계약 해지를 결정하는 것이 전혀 어렵지 않다.[2] 다만 제우스의 연봉을 감당해 줄 수 있는 팀이자 동시에 우승권에 가까운 팀은 한화를 제외하면 T1이나 젠지, 넓게 봐서 DK 정도밖에 없다. T1은 이적 과정에서의 사건으로 리턴 가능성이 매우 적고, 젠지는 기인, DK는 시우와 다년 계약이 되어 있기에 이번 시즌이 끝나고 한화에서 나와 FA가 된다고 해도 막상 경쟁팀이 없을 수도 있다.[3] 기사에 따르면 19일 오후 3시 40분에 한화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고 알려졌다.[4] 제우스 7표, 피넛 2표, 바이퍼 2표[5] 딜라이트 10표, 제우스 1표[6] 제우스 6표, 제카 3표, 피넛, 딜라이트 1표[7] 2023 월즈 T1 우승, 2024 MSI 젠지 우승, 2024 EWC T1 우승, 2024 월즈 T1 우승으로 4개 대회 연속으로 LCK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라이엇 주관 대회로 한정해도 3연속 우승이다.[8] 파멸적인 탑 차이로 진 것도 사실이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감코진의 밴픽에 있다는 지적이 많았을 정도로 감코진의 책임이 컸다는 평이 많았다.[9] TES의 카나비는 LPL 정상급 정글러이다. 거기에 LCK에서는 많이 이겼지만 최근 국제전 경험도 풍부한 데다가 롤파크 적응에 가장 용이하고 작년 인스파이어드의 누누에 혼쭐난 점 때문에 LTA 대표 엄티도 위험할 수 있다.[10] 게다가 TES의 탑과 정글은 전통의 조합인 369-카나비라서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물론 제우스가 369 상대로 매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지만, 이번에는 피넛과 호흡을 맞추다 보니 합에서는 아직 밀릴 수밖에 없기 때문에 국제대회에서 제우스와의 호흡이 얼마나 잘 맞느냐가 중요할 것으로 전망된다.[11] 2020~2021 시즌에 LPL 미드 라이너로 뛰면서 좋은 활약을 보여 주기도 했지만 스프링에는 전체적으로 부진했고, 특히 중국인 미드 라이너들 상대 전적이 좋지 못했다. 물론 LCK 복귀 이후 만난 LPL 중국인 미드는 샤오후와 나이트 둘뿐이라서 표본이 부족하지만, 나이트 상대로는 작년 월즈 8강 다전제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 주고 패배를 거두었기에 중국인 미드라이너들 상대로 확실하게 증명해야 한다.[12] 호재인 부분은 LPL 스플릿 1에서 나이트의 BLG가 예선에서 DRX 시절에 제카의 코로나 이슈로 땜빵 출전을 했던 세탭의 TT에 발목이 잡혀 조 2위가 되며 패자조로 떨어졌고, 패자조 준결승에서 TES에 패배하며 탈락했으며, 결국 상대는 TES의 크렘으로 확정되었다는 것이다. 크렘은 작년에야 국제전을 처음 치렀고 MSI, EWC, 월즈까지 거치며 단기간에 많은 국제전 경험을 쌓았지만 나이트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체급이 낮다는 평이 많다. 하지만 그 나이트를 이기고 결승에 진출하여 우승을 거두었고, MSI와 EWC에서 쵸비 상대로 대등하거나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 준 바도 있었기에 현재 LPL 최고의 중국인 미드라이너이므로 확실하게 경계할 상대이다.[13] LCK 시절은 물론 LPL 시절에도 유독 스프링과 인연이 없어서 MSI 출전 경험이 없다. 그래서 이번이 봄에 열리는 국제 대회 첫 출전이다. 게다가 상대도 월즈 우승 출신에 최근 기량이 물오른 재키러브라서 쉽지 않은 대결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14] 현재까지 전적이 8승 1패로 제우스가 우세이다.[15] 이전 최다 기록은 2015 스프링 GE 타이거즈, 2016 스프링 락스 타이거즈때 세웠던 11연승이며 이후 2025년 5월 11일, 2025 LCK 2라운드 60경기 DRX전에서 최다 타이 기록 및 리브랜딩 이후 최다 연승을 기록했다.[16] 그 과정에서 5꽉의 악마 제카가 다전제 5세트 8연승이라는 대기록도 작성했다.[17] 가장 전력이 좋았던 구 ROX 시절이었던 2016 스프링과 지난 2024 스프링에 진출하지 못했었다.[18] 이 경기에서가 아닌 4라운드 T1 vs KT 전에서 T1의 승리로 확정되었다.[19] 제우스는 해외 리그 진출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데다 T1과 사이가 틀어져서 LCK 팀들 중에서도 T1 복귀는 불가능한 상황이라 남을 가능성이 높고, 현재 역대급 저점을 보이고 있는 제카 역시도 마땅한 대체 매물이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재계약 가능성이 크지만, 문제는 이를 제외한 포지션들이다. 정작 팀의 브레인인 피넛은 군문제로 올해가 마지막일 가능성이 매우 높고, 가장 폼이 준수한 바이퍼는 아무리 한화가 붙잡는다 해도 여전히 LPL의 일부 팀들이 다음 시즌에서 원딜 보강을 최우선 목표로 잡은 만큼 쉽지 않은 편이다. 딜라이트는 여전히 서폿 가뭄 현상 때문에 만약 바이퍼를 놓치게 되면 딜라이트라도 필사적으로 잡을 확률이 높기에 그나마 전망은 괜찮다.[20] 그나마 다행이라면 현재 한화생명은 돈 많은 것으로 유명한 구단인 T1과 머니싸움으로 붙을 수 있는 유일한 팀이라는 강점이 있고, 프런트가 이전처럼 플랜 A만 세우다가 망하는 그런 프런트는 아니라는 것이다. 이는 2023년을 말아먹자 역시 로스터 공중분해를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제카와 바이퍼를 빠르게 재계약하여 슈퍼팀을 만든 것으로 증명되었다. 그리고 정글은 피넛이 은퇴하더라도 이번 시즌 종료 이후 FA로 풀리는 캐니언, 병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한국으로 돌아와야 하는 카나비, LCK 복귀를 고려한 듯한 발언을 한 적이 있는 타잔, 2군에서 경혐치를 쌓고 있는 그리즐리 콜업 등의 대안이 있고, 서폿 역시도 카엘이 있기에 한화 특유의 머니싸움으로 이들 중 한 명씩만 데려와도 슈퍼팀을 다시 만들 수 있기는 하다. [21] 문제는 원딜 영입이 너무나 애매한 상황인데, 상술했듯 바이퍼를 잡으면 좋겠지만 여전히 LPL에서 바이퍼만큼은 계속 예의주시를 하고 있고, 바이퍼를 잡을 경우 카나비는 사실상 선택지에서 지워지는 만큼 정글러 영입에도 애매해진다. 0순위 대안으로 볼 수 있는 페이즈는 kt의 오퍼를 받았음에도 징동을 간 게 전 소속팀 배려였기에 올 가능성이 너무 낮다. 에이밍은 과거 무x, 클xx로 인하여 팀의 단기, 중장기 계획이 빠그라진 전력을 생각하면 폼이 좋고, 좋게 해결되었다 해도 폭탄인 카드라 영입 후보군에서 빠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그러면 외부서 영입 가능한 네임드가 테디, 아이스, 라헬, 태윤, 하이프, 스매쉬 정도가 끝인데 LCK CUP서 어필한 게 있는 스매쉬와 태윤이 있긴 하지만 스매쉬는 바이퍼를 대체 할 정도의 기량은 아니고 LPL에서 알을 깨고 활약중인 태윤은 LCK 시절 그리 좋지못한 활약을 보였기에 한계가 있다.[22] 그러나 이 부분은 이후 제카가 오공을 한 번에 녹이자는 콜을 했으나 정작 아리가 T1에게 가로막혀 제때 호응하지 못하면서 구도가 망가진 것으로 나왔다. 실제로 경기를 지켜보던 몇몇 관계자들은 오공을 원콤낼 수 있었던 각이었다고 했다.[23] FLY는 작년 EWC 출전 8팀 중 하나인데다가 월즈 스위스 4라운드 맞대결 당시 1세트 자폭을 업어 2:1로 간신히 이겼고, 25 MSI에서는 BLG를 상대로 5꽉을 갔으며, CFO는 FST 4강서 KC, MSI서는 T1과 5꽉을 갔기에 절대 물로 보면 안 될 상황이다.[24] 간단히 말하면 32강 체제 시절 MSL, ASL처럼 한다는 건데, 이 경우 ASL 기준 최근 종료된 시즌19 4강 진출자(김민철, 도재욱, 장윤철, 이재호)를 제외하고 최고로 꼽히는 유영진, 조일장, 변현제 같은 거물도 2번만 지면 바로 시즌 끝인 24강전을 두려워할 정도로 조 편성+당일 컨디션에 따라 떨어질 수도 있는 외줄타기라는 악명을 자랑한다.[25] 이 경우는 초반에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도 음원 미션 당시 조 복이 안습해서 위험했던 것이 전화위복이 되면서 최종 데뷔조에 들긴했다. CFO, MKOI, GAM은 해당 프로의 최강자 수준이라기엔 거리가 멀었기에 더더욱 아찔했던 상황.[26] 허나 그리즐리도 CL에서 그저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저점을 찍고 있는 피넛이라도 그리즐리보다 못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특히 오더의 대부분을 피넛이 하고 있고, 그리즐리는 그 빈 자리를 채우기엔 부적합하다고 평가된다. 그리즐리가 출전한 2025 케스파컵에서도 운영이 아예 망가진 모습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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